#. 우리은행 - 한도계좌 (포기하면 편해)

우리나라의 시중은행은 신한, 국민, 우리, 하나 이렇게 네곳이 있다.

우리은행을 제외하고 나머지 은행은 개설 경험이 있거나 사용중이다. 

 

지금같이 금리가 높은 시기에 주거래 은행에 금융상품 뿐만 아니라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은행에 상품을 이용하고자 계좌 개설을

염두에 두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또한 우리은행 계좌가 없기에 핸드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였다. 

 

역시나 아닐까, 개설하자마자 한도제한에 묶여 있었으면 비대면으로

해지하려 했으나 돌아오는건 영업점을 방문하라는 메시지 뿐이었다.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어 은행 창구에 방문하여 해지 방법을 물었으나,

급여이체 실적 또는 일정금액 이상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사실, 대출계좌를 개설하여 한도 제한을 푸는 방법 등이 있으나, 

과연 이게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는 일인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빠르게 한도제한 해지를 포기하고 돌아왔으나 

다양한 직업군에 있거나 급여이체 등에 증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불편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계좌를 개설할때 한도를 제한하는 것에는 

불만사항은  없다. 

 

그러나, 스크래핑 등에 기술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한도제한을 해제하는

은행들이 많기에 더욱이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 것 뿐이다.

 

난.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 것을 애써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와서 우리은행 계좌 및 어플을 삭제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 

 

아이유 안녕 ~ ~ ~